부천우체국(국장 이재찬)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소사구 괴안동 소재 ‘새소망의 집’(원장 송재영)을 방문,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라면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부천우체국 직원들은 이날 아이들이 생활하는 생활관과 내부시설 등을 둘러보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환경과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했다.

이재찬 부천우체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잠시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소망의집 송재영 원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부천우체국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소망의집은 1961년 서울 오류동에서 개원해 1964년 부천으로 이전했으며, 가정의 기능이 마비돼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