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착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수도권 연장공사와 관련, 서울·인천·부천시 등 3개 지자체간 공사협약이 빠르면 다음주중 체결될 전망이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3개 지자체간에 체결된 공사협약에는 건설구간 설계, 시공과 민원업무, 지하철 운영비용 및 수익배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진다.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는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9천922억여원으로 서울 온수역에서 부천시 구간(밤골~ 당아래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춘의사거리~부천중부경찰서 앞~부천시청~상동신도시)을 거쳐 인천시 부개 및 삼산지구~부평구청역 구간 9.8㎞를 연결하게 된다.

공사구간은 서울 0.5㎞, 부천 6.8㎞, 인천 2.5㎞ 등이며 공사비는 지자체별로 공사구간에 따라 국고 50%, 자체부담 50% 등을 부담한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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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경기일보 부천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화된 내용들로, 인터넷 <더부천>의 DB 축적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