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상의 4층 대강당에서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생태계 건강성 회복의 과제’이란 주제로 ‘제20차 부천 지역경제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천 지역경제 발전 방향 심포지엄’은 1994년 12월 부천시의 미래산업 방향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부천시 산업구조와 조정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처음 개최하면서 시작돼 이듬해 ‘제2차 부천시 공업지역 실태와 대책 방안’에 이어 1996년 ‘제3차 부천시 공업지역 및 제조업 확충과 발전 전략’이란 주제를 다룬 것을 비롯해 지난해 ‘제19차 부천시 만화산업과 기존 산업의 융합 방안’이란 주제로 지금까지 해마다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외부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20차 심포지엄의 주제인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생태계 건강성 회복의 과제’에 관한 주제 발표는 연구 용역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대학발전추진단 김기찬 교수가 한다.

이어 지정 토론에서는 설훈 국회의원(민주당·부천 원미을)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 제시’를 비롯해 양봉환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과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본부장, 배덕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이 지정 토론에 나선다.

여성국 부천상의 사무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부천 관내 기업 생태계의 건강성 진단을 통해 향후 부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기업체와 유관기관,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032-663-6601~9)로 하면 된다. *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bucheoncci.korcham.net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