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04-27

상동신도시 관할구역인 부천시 원미구 상1동이 3개 동으로 분동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1동은 아파트 1만6천162가구와 단독주택 931가구 등 1만7천93가구에 5만2천여명을 수용하는 상동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모두 9만4천459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거대 동으로 변모, 인구증가는 물론 행정수요 급증으로 분동이 불가피해 지난 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분동 승인을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상1동은 상1~3동 등 3개 동으로 분동되는데 따른 관할구역 조정을 오는 6월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1동 분동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 결과 상1동은 상동 382의1~96, 391~414의 2, 464~466의1 일대로 32개 통 225개 반에 수용인구는 2만9천252명이고 상2동은 상동 539의1~622의2 일대로 27개 통 222개 반에 수용인구는 3만1천222명이며 상3동은 상동 499의1~ 538의9 일대(굴포천 부지 포함)로 29개 통 232개 반에 수용인구는 3만3천985명 등이다.

소사구 범박동 재건축사업에 따른 홈대 홈타운아파트 6개 단지 58개 동 5천464가구가 오는 6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하는 범박동도 14개 통 67개 반이 더 늘어 29개 통 171개 반에 수용인구는 2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