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6.2 지방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오는 4월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 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에 신고된 주소와 실제 주소 불일치 정정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각 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무단 전출자 및 허위 신고자는 최고ㆍ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민원여권과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 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50%까지 경감받게 된다”고 밝혔다. ☎(032)625-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