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총장 김영호ㆍ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ㆍwww.yuhan.ac.krㆍ바로 가기 클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교육역량 우수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대는 학생 1명당 교육비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수혜율, 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한대는 이에 따라 교과부로부터 지난해(27억6천500만원)에 비해 2억400만원이 늘어난 29억6천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내년 2월말까지 학생 장학금 지원, 산학 협력, 조직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지원, 재학생 역량 강화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유한대 관계자는 “고(故) 유일한 박사의 설립자 정신과 산업 사회에 기여할 ‘Y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및 산학협력 강화, 장학금 확충, 교육 환경개선, 각종 취업프로그램 개발 및 취업지원 등에 지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지원 대학은 지난해 대학이 창출한 성과 및 교육여건 관련 지표로 구성된 공식(교육지표 포뮬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 대학 순위가 결정되며,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국고지원금 교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오는 4월 초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