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오는 10월 개관하는 로봇관련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Robopark)’의 심볼 로고가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로봇전시장의 브랜드화 및 전략적 홍보를 위해 전시장 로고 심벌마크 등 CI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공학과에 연구용역을 의뢰, 최근 심볼 로고를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로보파크의 심볼마크는 로봇의 기계적 이미지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타원형 그린필드 위에 ‘BUCHEON' 로고와 심플한 ‘ROBO' 캐릭터, ‘PARK’의 문자 조화를 이루게 했으며, 주황색깔의 눈은 로봇의 인지, 행동, 제어속성을 표상하고 있다.

국문로고는 ‘ROBO’ 캐릭터의 눈이미지의 적용을 위해 원형점을 주요 모티브로 구성, ‘로보파크’가 부천보다 시각적으로 부각되도록 연출했다.

로봇과 테크노파크의 합성어인 로보파크의 심볼 로고가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로봇전시장 관련 다양한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