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갑작스런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찾아 지원하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은 가정의 주 소득자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가출, 질병, 실직, 이혼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위기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70%, 재산 1억3천5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이다.

지원 절차는 본인이나 이웃의 신청에 의해 현장 확인과 상담 후 해당 가구에게는 생계비나 의료비,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해산비, 장제비 등을 지원해 주며, 상담 및 신청은 본인은 물론 위기상황을 알고 있는 이웃 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625-73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899가구에게 9억1천3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