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안인식)는 지난 22일 역곡1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야간 자율 방범 순찰활동 발대식을 갖고 22일과 23일 이틀간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역곡1동 청소년 야간 자율 방범 순찰활동은 지난 2007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7일 접수 첫 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학생들은 활동 첫날인 22일 역곡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전 및 순찰교육을 받고, 역곡1동 자율방범순찰대원 30여명과 각각 6개조로 나눠 역곡중·고교 등 학교 주변과 역곡역, 안동네, 관내 골목길 등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했다.

야간 자율 방범 순찰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문제 해결 및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여름 및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다고 역곡1동 주민센터(동장 황병연ㆍ☎032-625-5723)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