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중 대표적인 사례 20건을 모아 사례집 ‘청춘, 아름다울 권리’를 발간했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률적 지원과 사회복지적 관리를 동시에 수행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부천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2014년 개소 이후 1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상담부터 형사변론까지 법률·사회복지적 지원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만나온 청소년들의 이야기 중 20편을 엄선해 사례집으로 엮은 것이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의 운영법인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명성진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손을 잡고 그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한데 모아 엮은 것”이라고 전했다.

‘청춘, 아름다울 권리’ 사례집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책자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청소년 법률지원센터(☎032-655-46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