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승호 국회의원 후보(부천 원미을)은 4.13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오전 10시 지하철 7호선 상동역 5번 출구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승호 후보는 “국회의원은 도덕성ㆍ참신성ㆍ개혁성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현명한 국민들을 믿고 정치혁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 양당 정치구도를 깨고 국민들의 편에서 국민정치를 할 때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불평등 해소와 공정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된다”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줄세우기정치, 밥그릇싸움정치, 구태정치는 모두 청산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명한 국민들께서 정권심판, 정치심판을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광회 전 경기도의원은 “국민의당 인재 영입 1호 이승호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며 “‘무한도전’ 으로 운을 뗀 뒤 무조건 당선시키고 한없이 도와주고 도와줄 땐 확실히 도와주고 전화로도 도와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용익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도 참석했다.

이승호 후보는 앞서 30일 오후 7시에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승호 후보는 “양당 정치 끝! 국민 정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민심의 밑바닥부터 샅샅히 훑으면서 박근혜정부와 제1야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과 대안이 되는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제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오직 승리’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민들의 피부에 와닿고 가려운 곳을 긁어 시원하게 해드리는 공약들을 잘 다듬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잘 설명을 드리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이승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김광회 전 도의원을 비롯해 정문화ㆍ오성근ㆍ나인협ㆍ송용재 씨가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선거대책본부장은 류중혁 전 부천시의원이 맡았다.

또 선대위 상임고문으로는 이종재ㆍ서정식ㆍ김옥현 부천시 호남향우회 고문이 이름을 올렸고, 자문위원으로는 정예근ㆍ최영길ㆍ양재오ㆍ김유식ㆍ신동태ㆍ김삼중ㆍ정예태ㆍ한상운ㆍ박범순ㆍ송순묵ㆍ홍용승ㆍ윤열희ㆍ정재원ㆍ김덕식ㆍ정기조ㆍ김재빈ㆍ나종광ㆍ이중배ㆍ조재선ㆍ문병선ㆍ전봉찬ㆍ박종승ㆍ정효진ㆍ유재인 송금호 씨가 맡았다.

여성위원장으로는 마현미ㆍ방원란 씨가 맡았고, 유세본부장은 박주남 전 바르게살기협의회 원미1동 위원장이 맡았다.

사진= 이승호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