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0 남아공 월드컵 죽음의 G조에서는 브라질이 2승1무(승점7)로 조 1위, 포르투갈이 1승2무(승점 5)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세계적인 공격수 드로그바가 버틴 코트디부아르는 1승1무1패(승점 4), 북한은 3패(승점 0)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열린 G조 마지막 3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포르투갈은 예비 결승전답게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코트디부아르는 북한을 3-0으로 물리쳤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북한은 44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했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무려 11골을 허용하고 브라질전에서 1골을 넣으며 3패를 기록했다.

<1보> 후반 37분에 코트디부아르의 살로몬 칼루가 추가골을 넣어 3-0으로 북한에 앞서가고 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을 0-0으로 후반전 경기가 진행중이다.

<속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죽음의 G조 마지막 3차전 경기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북한- 코트디부아르, 브라질-포르투갈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북한-코트디부아르는 2-0으로 코트디부아르가 앞서 있고, 브라질-포르투갈은 0-0 득점없이 비긴 채 후반전을 맞이한다.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북한은 전반 14분 야야 투레, 전반 20분 은두리 로마리크에게 선취골과 추가골을 허용했다.

브라질-포르투갈은 이번 월드컵의 사실상 예비 결승전답게 전반전을 득점없이 비긴 채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