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천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부업대학생(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0~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천358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해 해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하늘에 별따기’임을 실감케 했다.

시는 이들 대학생들 가운데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25명과 2순위 국가유공자 자녀 13명 등 38명은 서류전형을 통해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62명은 3순위 일반 대학생 1천320명을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경쟁률은 21.3대1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26일 오후 6시 이후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선발자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100명의 하계 부업대학생들의 근무기간은오는 7월10일∼8월14일까지 25일 동안 공무원들의 행정업무를 돕는 일을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공무원과 동일(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휴무)하고, 하루 일당은 교통비 3천원을 포함해 2만5천720원으로 계산해 총 64만3천원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