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여름 휴가철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사기 사건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터넷 사기 집중단속 계획’을 마련, 피혜 예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각 언론사에 인터넷사기 피해 예방법을 적극 홍보해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천오정경찰서는 인터넷 사기 유형 및 예방 수칙에 대해 부천 관내 언론사에 적극 홍보토록 요청하고,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사이버범죄수시팀(☎032-670-2334, 670-2133)으로 신속하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사기 유형
△까페 중고 장터 및 오픈마켓 등 개인간 인터넷 직거래 사기
△휴가철 숙박 및 추석 선물, 해외 명품 등 저가 판매 빙자 사기
△게임 아이템 및 게임 머니 거래 빙자 사기 행위
△메신저를 통한 금융거래 유도 등 메신저 피싱 사범
△인터넷상 허위 대출 사기 및 유료 컨텐츠 결제 사기 등
△인터넷 사기를 위한 ID 도용 대포통장ㆍ대포폰을 이용한 판매.

인터넷 사기 예방 수칙

▲가급적 개인간 직거래 보다는 신뢰성 있는 중개사이트를 이용하고, 이 경우에도 개인간의 직거래를 유도한다면 특히 주의할 것.
▲판매자 이름과 입금할 통장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조건 믿지 말 것.
▲공정거래위원회(바로 가기 클릭),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바로 가기 클릭)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업자 정보를 확인할 것.
▲휴대폰 SMS, 스팸메일을 통해 할인 판매를 제안하는 업체난 사람은 의심해 볼 것.
▲사이버범죄 주의 경보시스템(바로 가기 클릭), 사기피해자 공동 대응 카페(바로 가기 클릭) 등을 방문해 통장계좌, 휴대폰번호 등 유사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것.
▲현금 결제는 사후 구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카드 결제를 이용하고 카드 결제가 없으면 주의할 것.
▲상품의 상세 정보 및 거래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제 정보는 반드시 출력해 보존할 것.
▲부득이하게 직거래를 할 경우 직접 만나서 물품 확인 후 거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