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새마을장학회(회장 오세완ㆍ전 부천시의원)가 1984년 창립이래 26년째 생활 형편이 어렵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분기 수업료로 1인당 43만2천800원씩 86만5천600을 전달하는 등 지난 26년간 1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1984년 창립된 심곡3동 새마을장학회는 현재 임원 5명과 이사 12명으로 구성돼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이자 및 장학회 이사와 관내 소재 엄치과에서 매년 1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독지가들이 기탁한 장학성금으로 2년이상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통장 등의 추천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생활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연 2회 선정해 3월과 9월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032)625-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