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집 원장 10명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주관으로 보육 유공자 시상식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를 모범적으로 돌보고 있는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천시 총명한어린이집 김근영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근영 원장은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과 보육교사는 행복한 수준 높은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모범보육교직원 분야에서 한빛누리어린이집 이은경 원장ㆍ자연을꿈꾸는어린이집 라혜령 원장ㆍ여월주공어린이집 서유임 원장ㆍ덕유어린이집 이경희 원장ㆍ예쁜한빛어린이집 권정선 원장,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유공 분야에서 대장어린이집 박경숙 원장ㆍ짝꿍어린이집 오은옥 원장ㆍ현대몬테소리어린이집 김동연 원장ㆍ고강예쁜어린이집 황인선 원장 등 9명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보육 유공자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들은 평가인증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 노력과 다양한 자연친화적 보육프로그램 개발, 부모와 소통하는 열린보육현장 조성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