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해 전국 10만 관객을 불러모은 어린이뮤지컬 ‘구름빵’이 오는 11월5일과 6일 이틀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로 선보이는 원작 동화 ‘구름빵’은 아침식사도 못하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아빠에게 구름으로 만든 구름빵을 갖다드리는 고양이 홍비ㆍ홍시 남매의 이야기로, ‘노란색 우비’와 ‘인터넷 빵 만들기’ 열풍을 일으키며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 부문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됐고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 그림책 100선’ 등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11월5일 오후 4시, 6일 오후 1시와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부천문화재단 ☎(032)320-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