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월24일까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테크노파크 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에 입주할 애니ㆍ게임ㆍ영화ㆍ캐릭터 등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지금까지 타 지역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8개 콘텐츠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가 지원되며 렌더팜실, 편집ㆍ합성실 등의 첨단 공용장비 사용, 인터넷 전용선 무료 사용, 각종 편의시설(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정보자료실) 등도 제공된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소 217.34㎡(약 40평)부터 입주 면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2년으로 심사 후 최대 7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또 우수 입주기업에게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국내외 주요 견본시 참가 지원, 홍보ㆍ광고 지원 등 우수 프로젝트 지원 기회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캐릭터, 모바일, IT 등 콘텐츠 관련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여 11월2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최종 입주하게 될 기업은 12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중소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