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우리 장상빈 회장님, 부천의 기업인 여러분들 경제인 시민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홍건표 시장님, 최태열 부시장님, 차명진 국회의원, 박종원 경기도 경제단체연합 사무총장 등 많은 분들 나와 계십니다.

도지사가 되고 부천에서 처음 뵙습니다. 자주 오고 싶었습니다만 부천을 믿어서 잘 못왔습니다.

모든 문제를 훌륭하게 잘 수행해주시는 홍시장님이 잘 계시고, 우리 반가운 소사구청장님 잘 하고 계시고, 최태열 부시장님은 도의 자치행정국장을 하면서 사실 제 비서실장 이상의 가까운 최측근으로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침 부천부시장으로 특별히 부천에 와서 여러 가지로 시장님을 도와드리는 것이 어떻겠냐 해서 오게 했습니다.

최태열 부시장님 인사드렸습니까. 인사한번 드리세요. 박수 한 번 주세요. 도에서도 오래 계셨지만, 중앙정부에도 오래 계셨고 특별히 기업인들 위해서 시장님도 열심히 하시지만 도의 공무원들 성심껏 돕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박종원 사무총장님 경경련(경기도 경제단체 연합) 사무총장이신데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한 역할을 하십니다.

각 기업을 다니면서 말씀을 듣고 각 단체와 경제단체, 은행, 상공회의소의 애로사항을 들어서 도에서 전부 취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것 중에서, 오늘 나눠드린 책자가 있습니다. 수도권규제피해사례집입니다. 이 책자가 상당히 요즘 베스트셀러입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부천사례도 나와 있고, 이천 하이닉스 등 경기도 곳곳에 기업은 투자하고 싶은데 여러 가지 규제 때문에 투자 못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나와 있습니다.

말로 쓴 것이 아니라 전부 사진으로 해서 기업이 어떻게 어려움 겪고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기업 6개 사례가 나와 있는데, 최근에 전경련에서 다 채택한 내용이 다 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얼마 전 재경부 차관보를 만났는데 이게 1권인데, 그런데 2권은 언제 나옵니까하고 묻습니다. 2권이 빨리 나오면 그것도 다 반영하겠다고 합니다. 다 사실이고 현장에서 조사한 것입니다. 누구도 틀렸다고 말을 못합니다. 2권은 9월말 이전에 만들 것입니다.

국회의원들 국정감사 자료와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단체가 정부에 건의하는 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주요 경제신문에는 보도 다 됐고, 일반 신문의 논설위원들이 글 쓰는 것도 다 여기서 인용한 것입니다.

기업규제를 조사하는데 박종원 사무총장님 중심으로 경제단체 중심이 되서 해보라했습니다. 조사하고 있고, 도 공무원들하고 합동으로 하고, 또 경기개발연구원 경제학 박사들과 3자 연합으로 각 기업 다니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문제되는 것을 엮어가지고, 위에도 보고하고, 언론에도 하고, 우리끼리 모여서도 대책회의를 합니다.

중앙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의 조례에도, 시․군에도 규제가 있습니다. 중앙에서 하는 것은 건의를 해서 대통령께도 청원을 했습니다.

우리 경기도에는 일자리 만든다고 이야기 할 것 없이, 규제만 풀어주셔도 투자를 50조 이상할 수 있고, 적어도 일자리 40만개 이상이 4년내로 생긴다고 했습니다.

조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왜 이걸 안해주십니까고 하니, 다 해주기로 되어 있는데 무슨 소리냐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하이닉스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끝나고 나오니, 국무총리부터 장관들이 다 자료를 달라고 해서, 전해드렸는데 이게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주최하시는 일자리 창출하는, 정부종합청사에서 하는 사회적일자리 창출대회를 합니다.

돈이 안 드는 일자리에 예산 쓰는 것이 그것입니다. 기업인들은 돈 벌면서 사람을 채용합니다. 정부에서 하는 것은 다 임시직입니다. 공공근로, 인턴 등 조금 하다가 그만두는 것입니다. 기업이 하는 것은 반듯한 직장으로 서로 취직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산도 안 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입니다.

대통령께서도 애를 쓰시고, 예산 쓰고, 도지사나 시장도 다 지방 예산 쓰고, 부천시장은 시 예산 쓰면서,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봐도 일자리는 불확실하고, 임시변통의 국민혈세를 쓰고 있는 그러한 일자리를 우리는 사회적일자리라고 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시장, 시의원 다 힘을 합쳐도 만들 수 없는 일자리를 오직 이 자리 계신 여러분들은 기가 막히게 만듭니다.

좋은 일자리를, 대부분 좋은 일자리를 99.99% 만드는 것이 이 자리의 여러분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제가 발언할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 일자리 만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이건 국민세금 거둬서 나눠주는 겁니다.

이 세금 내는 사람들이, 세금을 내면서도 일자리 만드는 사람이 바로 기업인입니다. 이분들을 도와드려야지, 이분들 묶어서 수도권에는 공장을 못 짓는다. 손 묶고, 발 묶고 하면 안 됩니다.

제가 도지사하면서 공무원 숫자를 가급적 줄이려고 합니다. 결재의 상당한 부분을 사람 늘리지 말자 대신에 있는 사람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람을 늘리는 것은 민간기업이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우리는 기업에 공장부지 만들어주고, 통신시설 늘리고, 치산․치수 해주고, 행정의 기본을 해야지, 사람 수를 늘려서, 공직자수를 늘려서 좋은 것이 뭐냐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공직자는 기초를 하면 됩니다.

소방서장님 오셨습니다. 요즘 119 칭찬을 많이 합니다. 119는 부르면 5분 내로 출동하니까. 할머니가 숨넘어간다고 해도 가고, 할아버지가 열쇠 잃어버렸다고 해도 바로 갑니다. 이런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현장에 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는 것입니다. 가보니 불 꺼달란 것이 아니고 해도 찾아갑니다.

종합행정, 현장행정,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행정. 그런 행정을 하려고 한다. 하물며 제일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수출하고, 좋은 일하고, 돈 벌게 하는 기업인들을 모시는데 우리 공무원은 최선을 다해 신속히 해야 합니다.

무엇이라도 도와드릴 것은 마음먹고 해야 합니다. 부천시는 워낙 잘하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여러 노력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런 부분은 말씀주실 것이 있으면, 주셔서 기업활동을 도와주는데 어떤 것이 필요한지 말씀을 주십시오. 도에서 경경련, 도 공무원, 개발원 박사들 팀을 짜서 공장을 다닙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물으면서 도와드리니까, 기업하시는 분들이 정말 이런 일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시공무원은 가까이 봐도 도 공무원들이 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는 것은 처음인데 참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말씀들을 받아가지고, 모아가지고 자료집을 만들어서 계속 정책에 반영하려고 합니다.

경기도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조금 됩니다. 전국에서 경기도가 제일 많은 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DMZ, 육, 해, 공, 해병, 미군, 전군의 60% 이상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군사보호시설이, 서울시 면적의 4배에 해당되는 면적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이 넓은 면적을 규제하는 것을 청와대에 말씀드렸습니다.

경기도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안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축소해달라고 하니, 대통령께서 말 자르시더니 지난번에 풀었는데 또 뭘 풀어달라고 하십니까하셔서, 연천의 경우 군사시설보호구역이 98%입니다. 풀기 전엔 99.82였습니다. 대통령께서 아무 말씀 못하십니다.

파주도 아마 90% 이상입니다. 그린벨트도 하남시가 92%, 과천시가 90%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뭔가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군사시설보호구역입니다. 이 부분은 정기국회내로 상당한 부분 획기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경기북부지역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군부대와 군부대 옆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대규모로 축소가 될 것입니다. 군부대 반경이 1km에서 500m로 완화될 것으로 거의 확정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미군기지 반환에 국고 60~80%를 지원받으며 도지시가 계획세우는 것으로 될 것입니다.

경기도에 많은 가능성이 열립니다. 지금은 제가 주로 하는 것이 신도시건립인데, 제 임기중에 완성이 안 되지만 시작할 수 있는 신도시 몇 개를 생각하고 물색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 정부와 협력해서 토지공사, 주택공사, 건교부, 해당 시․군, 도 모두 힘을 합쳐 하고 있습니다. 뉴타운도 합니다. 구시가지에 새로운 타운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철도부분에 대해, 도에 직원 3명이 있는 철도계가 하나있는데 경기도는 철도 수가 많습니다. 소사 ~ 신안산의 국가철도, 소사 ~김포공항을 잇는 철도입니다. 시의 중요현안임에도 담당팀을 늘리고 해서, 철도부분에 대해서 시․군이 알아서 해라가 아니고 도가 일정한 계획을 세워서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장님 7호선 때문에 큰일 났다 하시며 걱정이 많으신데, 도로서는 전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합니다. 앞으로 철도정책에 큰 전환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기구를 개편하고, 예산부분에 대해 신중히 검토를 하는 중입니다. 소사~안산, 시흥~안산 이 구역은 100% 국가에서 합니다. 다만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사~김포공항 이 부분은 국가철도입니다. 안산까지 이 연결노선은 향후 북까지 가는 기관철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해안 일대의 간선철도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천이 철도연결선에서 유리한 교통입지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님한테 여러 가지 애로를 듣습니다. 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하는데, 땅값이 너무 비싸서 힘듭니다.

최첨단 연구단지를 제외하곤 불가능합니다. 생산시설로선 입지가 안 됩니다. 그런 부분은 제가 여러 가지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부천에 공원이 부족하고 이런 부분은 학교 숲이나 직업훈련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인구는 많은데 낙후한 부분이 많습니다.

시장님 말씀 듣고, 저희들이 반영하고 할 것은 과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은 부천이지 경기도 부천이냐 하는 독립성이 강합니다.

경기도 전체를 보면 부천은 중심부에 있다고 하기 어려운 독립성이 강한 지역입니다. 재정자립이 좋고 도청과 거리가 멀고, 서울과 인천의 중간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자원에서 부천이 자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다해서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 지역 출신 여러 의원님이 당을 초월해서 국회의원 4분도 초당적인 협력을 해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저는 경기도정을 운영하면서 당이 문제가 아니라, 다 경기당이다 이런 생각으로 당적을 초월해서 발전시킬 방안을 노력하겠습니다.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국회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저희들이 부천을 생각해보면 땅이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얼마 전에도 미국의 중요한 엔터테인먼트회사가 30만평의 땅을 요청했는데 제 생각에 부천의 위치가 제일 좋아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위치 중에 부천의 입지가 제일 좋습니다.

경기도에서 인구가 제일 많습니다. 땅만 있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부천보다 좋은 곳은 경기도에서 없습니다. 사실 참 좋은 곳인데 시장님한테 물어보니 땅이 9만평밖에 없다고 해서 못했습니다만, 땅이 없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 이외엔 좋습니다.

좋은 사람이 많고, 공항, 항구가 가깝고, 서울, 인천이 가깝고, 교통 좋고, 남, 북 다 통해있고, 사통팔달입니다. 하늘, 땅, 도로가 다 터져 있는 좋은 입지입니다.

땅은 시장님도 저도 어찌 할 수 없고, 좋은 방안을 내주시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천출신 도지사가 오니 부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데 그건 아니고 객관적으로 부천이 가지고 있는 강점입니다.

문화예술도 이야기 하면 문화예술도시라고 이야기 하는데, 문화예술하려면 일정한 땅이 있어야 하고 그 땅에 박물관 짓던, 영상진흥원을 짓던 그런 것도 땅이 넓으면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상당히 안타까운 제약요건입니다. 부천의 제조업은 역사와 전통이 있고, 크게 보면 업종이나 그런 부분에서 고도화시켜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장상빈 상공회의소 회장님이 해주실 것입니다.

부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시면, 요청하시면 도의 자금과 역량을 가지고 시의 요청을 받아서 하겠습니다. 독자적으로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최대 현안이 지하철 7호선 완성을 빨리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시킬 것이냐. 부채 어떻게 할 것이냐, 엄청난 재정 어떻게 담당할 것이냐. 장기적 산업발전 방향 부천이 인천과 서울사이에서 어떤 모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냐인데 철도와 재정문제 가장 큰 것으로 압니다. 기본은 알아서 하셔야겠지만, 최대한으로 부천시가 안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 함께 고심하면서 걱정 덜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공인 여러분들 원하시면 언제든지 말씀 주시고, 공업입지문제, 부지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시장님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제가 수원에 주로 거주 하고, 경기도 전체 도는데 경기도 면적이 서울의 17배입니다. 일이 바빠서 헬리콥터 타고 연천이나 남까지 다녀보면, 결국은 서울과 부천 이쪽은 인구밀집이 되어 있습니다. 밀집된 것이 에로사항이라 하지만, 기업하시는 분이나 생활하긴 편합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장 귀한 인적자원이 많다, 가깝다, 밀집효과 크다 등 부천의 최고 입지적 강점을 살려 나가야 합니다. 북부, 동부는 사람이 얼마 안 살고, 숲과 강이 많습니다. 경기도 강만해도 2,700개입니다.

부천에는 강이 별로 없습니다만, 자연속에서 부천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산에 대한 예산. 하천에 대해서도 새로운 각도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살릴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공원을 늘리는 것은, 약간의 멋과 운치와 여유공간이 얼마나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느냐입니다. 여기 부천의 도시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도시 자체는 환경친화적, 자연친화적으로 도시계획의 장기적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재직하는 동안 부천발전에 여러 어르신 말씀을 듣고, 부천상의 여러분, 부족한 저를 늘 사랑해주시고, 국회의원도 3번 시켜주시고, 도지사 만들어주신 1등 공신입니다. 절대적 기여해주신 점에서 특별히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웠을 때, 여러 가지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방향 제시해 주신 장 회장님. 여러분들이 형제적 사랑을 베풀어주신데 대해 어딜 가도 늘 든든하고 저한테는 부천의 여러 선배님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가장 존경하고 가깝게 생각하는 회장님, 시장님 여러분들 모시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었던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석자

“여러 가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공석과 사석을 통해 십 몇년 전부터 얼굴을 뵜는데, 칭찬부터 한마디 하겠습니다. 부천에 와서 못할 줄 알았는데 2,3번 의원하시고 도지사 되시고, 저는 늘 반대를 위해서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말을 합니다. 김문수 의원 절반만 하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서 핀잔도 받고, 욕도 먹은 사람인데 이건 칭찬이고, 다음으로 지사님 말씀하셨지만 경제 여건이나 경기도 여건이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경기도청을 다시 짓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나가고, 실제 가능하고 꼭 가능한 것인지 여쭙고 싶고, 도청사가 좋은 위치에 좋게 있는데, 비록 연수는 오래됐지만 그 많은 재산을 낭비해가며 다시 새 청사를 경기도민의 돈으로 짓는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참석자(이범관 전 원미구청장)

“부천마음의 고향 잘 아껴주실 거라 믿습니다. 왕년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경기도백으로 다스리니 부천은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해주십시오. 부천사람들은 죽으면 갈 곳이 없습니다. 모태서 요람까지 거쳐야 하는데 갈 곳이 없습니다. 부천에서 추모공원하나 만들어보자 하는데 규제 때문에 안 됩니다. 추모공원의 추모공원조성을 위한 그린벨트안을 3월에 올렸는데, 도에서는 건교부에 진단만 하면 되는데 아무 이유없이 반례를 했습니다. 경유기관에서 반례가 있을 수 없고 보완만 가능한데, 이 사항을 챙기셔서 부천에 추모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반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행정에 반대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있는 사람은 수 천, 수 억의 호화 묘를 쓰고, 서민들은 3평짜리 땅이 없어서 묻힐 때가 없습니다.

■김문수 도지사 답변

-도청 청사 이전문제

도청사 이전 문제는 제 생각도 같은데 제가 취임하기 전에 벌써 경기도의회에서 청사이전권고 결의안이 통과가 되서 전임지사 계실 때, 광교신도시에 청사를 이전하는 조건을 가지고 청사이전비용 5,500억 소요되는 계획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옮겨야 하냐. 화성이 좋은데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현 위치가 명당인데, 왜 옮기느냐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언론에서도 안 옮기냐 하고 비판하고, 또 실무검토도 했습니다. 옮기기로 결정되어있고 추진해야 하는 방향에 있어 그 결정을 존종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이전비용에 관해선 추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절약가능한 요소가 있는데 제가 살림을 아껴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판공비도 절반이하로 줄였습니다. 사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전임지사님 절반 이하로 다운시켰습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을 절감하고 절약된 예산가지고 공공필요한 곳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제 사무실이 수원에 여러 개가 있는데 그것도 해당기관이 쓰도록 페쇄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해서 서민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냐고 말하고, 돈 하나하나가 혈세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점 믿어주시고 이미 결정되고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전환시키는 것은 시행하려합니다. 말씀 충분히 잘 감안해서 살림하겠습니다.

-추모공원

참 복잡한 것인데, 제가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최 부시장님이 도에도 오래계시고, 중앙에도 오래 계셔서 시장님 말 잘 받들어서, 도에서도 서열 1위의 국장님이셨기 때문에 도(道)와 말이 잘 통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차명진 의원도 도의 공직에 상당기간 있어서 도(道)와 잘 통합니다. 저를 직접 안 만나셔도 언제라도 도청과 관련된 일 말씀하시면 쉽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린벨트부분도 어르신들 말씀 잘 새겨서 처리하겠습니다.

■김문수 도지사 마무리 발언

한분, 한분 뵙고 이야기해도 부족한 시간인데 시간을 못 내서 죄송합니다. 마음의 고향이 아니라 실제로 저를 정치적으로 존재하게 한 부천입니다.

어제 밤에도 제가 집사람하고 이야기 하고, 아이도 부천에 있고, 제가 부천을 떠났다고 하는 분 계시는데 집도 있고 그대로 있습니다. 너무 섭섭히 생각하지 마시고, 못 본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자주 뵐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마음은 늘 부천에 있고,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정치적인 여러 가지 은혜와 과분한 보살핌 주시고 이번에 차 국회의원도 여러 가지 면에서 어르신들도 생각 많이 하셨지만 저를 봐서 사랑 베풀어주시고 하셨는데, 성경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주여 제 잔이 넘치나이다.’

과분한 사랑 베풀어주신 어르신들 제가 한시라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부천 발전을 위해 기업하는 분들 크게 성공하시도록 크게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