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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3실점 1자책… 11경기 연속 ‘QS’에 만족
3-3 맞선 7회초 교체… 시즌 10승ㆍ통산 50승 또다시 불발
평균자책점 1.26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 1위 유지 
더부천 기사입력 2019-06-23 10:5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472


류현진, 3경기 연속 시즌 10승ㆍ통산 50승 아쉽게 불발
6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이 3-3로 앞선 7회초부터 마운드 넘겨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으며,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고,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ㆍ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이어갔다. / 사진=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ㆍLA 다저스)이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ㆍ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기록했으나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7회초부터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10승 및 통산 5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3경기 연속 승패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7개 공을 던져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올시즌 15번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3점 이상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경기는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다. 이날 볼넷 1개는 4경기 만에 허용한 것이다.

3회초 2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돼 류현진의 자책점은 1점을호 기록돼 평균자책점(ERAㆍEarned Run Averageㆍ방어율)은 1.26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7회초부터 마운드를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는에게 넘겨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낸 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6이닝 1실점),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7이닝 2실점 비자책)에 이어 3경기 연속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시즌 10승·통산 5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초 1사 후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고 후속타자의 큼지막한 타구를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2사 2루를 만들었으나 4번 타자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고, 2사 1루에서 5벝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더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2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냈고, 다저스는 2회말 1점을 뽑으며 1-1 균형을 맞췄으나, 3회초가 류현진에게는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선두타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후속타자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의 2루 송구를 놓치면서 무사 1, 2루 위기에서 3번째 타자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해 1-2가 됐고, 이어진 무사 1,2루에서는 4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이어진 5번째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여섯 번째 타자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1루수가 송구를 포구하지 못하면서 추가 실점을 내줘 1-3이 됐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일곱 번째 타자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3회초를 마감했다. 3회초에 허용한 2실점을 비자책점이었다.

다저스는 3회말 1점으로 추가하면서 2-3으로 추격했고, 류현진은 4회초에는 선두타자를 우익수 뜬공, 2번쨔 타자를 2루수 땅볼로 잡고 2사 후 투수 램버트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루에서 4번째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5회초에는 선두타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 도루 과정에서 아웃됐고 2번째 타자를 삼진, 3번째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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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5회말 선두타자 버두고의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6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를 투수 땅볼, 2번째 타자를 삼진, 3번째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마쳤고, 승리투수 요건을 얻지 못한 채 3-3 동점이던 7회초 가르시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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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3-3로 맞선 7회초 구원투수 케일럽 퍼거슨이 솔로홈런을 맞고 3-4로 끌려갔지만 8회말 1점으로 추가해 4-4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1회말 버두고의 끝내기 솔로홈런으로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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