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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더부천 관리자 2009-08-05 6462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라면> 정도를 손쉽게 끓여 먹는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뒤 라면과 스프를 넣고 약 3∼4분 정도 끓인뒤 그릇에 담아 먹으면 된다.

그러나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비법을 지켜야 한다.

우선 물의 양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하다. 라면 겉봉지 설명서에 보면 대부분 라면은 550cc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이라고 주문하고 있는 만큼 550cc의 물로 끓이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어면 면의 밀가루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프를 물에 넣고 휘휘 저어주면 더욱 좋고,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한 스푼 정도 따로 넣으면 된다.

또 한가지 비법은 라면이 끓는 동안 수차례 면을 건졌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쫄깃한 면발을 유지하게 된다. 면을 끓일 때 자꾸 괴롭힐 수록 면발이 탱탱해진다.

화력을 최대로 해서 끓이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라면과 스프를 넣은 뒤 불을 줄이는데, 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력을 최대한 유지하는게 좋다.

계란를 넣는 타이밍이다. 걸쭉한 탕국처럼 끓이기를 좋아한다면 면을 넣을 때 함께 계란을 넣어주고 부지런히 저어주면 된다. 이럴 경우 면발이 풀어지고 국물이 탁해지는 단점이 있다.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넣어주는 방법도 있다. 면이 다 끓을 때쯤 흰자를 먼저 넣어주고, 면이 완성되면 노른자를 따로 위에 띄워주는 방법이다. 번거롭다면 그냥 다 끓인 라면 위에 계란을 깨 넣어면 된다.

마지막 비법은 다 끓인 라면을 먹기 전 식초 한 방만 떨어뜨린 뒤 저어서 먹으면 라면 맛이 훨씬 좋다. 단점이라면 국물 맛이 너무 좋아서 꼭 밥을 말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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