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는 다양한 배경으로 인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총 6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경기 서부지역의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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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70명과 편입생 15명이 입학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갖게 됐으며 신입생 중 최고령자는 1950년생(75세)이다.
이날 행사는 상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를 졸업한 동문회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입학식 이후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상동고 한도희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꿈을 놓지 않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동고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