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역곡북부시장 내 ‘홀씨도서관’ 개관식에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홀씨도서관 개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남일우 역곡북부시장 상인회장과 이경자 책사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도서관은 세상과 만나는 창이라고 말했다”면서 “역곡북부시장에 개관한 홀씨도서관이 홀씨처럼 지식의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내 홀씨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역곡북부시장 홀씨도서관은 평일(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열며, 회원 가입 절차없이 바로 도서관을 찾으면 누구나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다.

힌편, 부천시 교육정보센터 도서관정책과 작은도서관팀은 역곡북부시장 홀씨도서관 개관에 앞서 지난 22일까지 원종1동 주민센터, 원종2동 주민센터, 괴안동 소재 아이러브맘카페, 송내1동 주민센터 등에도 홀씨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연차적으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5곳씩 조성해 2015년까지 15곳의 홀씨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032)625-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