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수고했습니다!! 논술시험도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종합]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에서 60만5천987명(원서접수 기준)의 수험생이 순조롭게 시험을 치른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제33시험지구인 부천지역에서도 수험생은 1만525명(남자 5천374명, 여자 5천151명)이 관내 17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시험을 치뤘다.

하지만 부천지역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3명의 학생이 휴대폰 소지로 적발돼 전체 수능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지역 5교시 결시율 17.2%

[6보] ▲부천지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 1천155명 중 결시생은 199명(17.2%)으로 집계돼 실제 5교시에 응시한 수험생은 1천356명이었다.

부천지역 4교시 결시율 9.1% 또는 9.3%

[5보] ▲오후 2시50분부터 시작된 4교시 한국사ㆍ탐구영역에 부천지역 결시생은 958명이다.

특히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한국사 영역에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전체 수능시험 점수가 무효로 처리된다.

따라서 부천지역 4교시 한국사 영역 응시생은 이번 대입 수능에 응시한 1만525명이 모두 응시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4교시 결시생 958명 대다수는 탐구영역 결시생일 것으로 보인다.

4교시 결시생 958명을 한국사 영역(응시생 1만525명)에 적용할 경우에 결시율은 9.1%이지만 가능성은 적고, 탐구영역(응시생 1만354명)에 적용할 경우 결시율은 9.25%가 된다.

따라서 4교시 부천지역 결시생 958명은 대부분 탐구영역 결시생일 것으로 보여 한국사영역에 실제로 응시한 수험생은 1만525명이고, 탐구영역에 실제 응시한 수험생은9천396명일 것으로 보인다.

부천지역 3교시 결시율 8.4%

[4보] ▲부천지역 3교시 영어영역 지원자 1만288명 중 결시생은 880명(8.36%)으로 집계돼 실제 영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9천408명이었다.

부천지역 2교시 결시율 7.9%

[3보] ▲부천지역 2교시 수학영역 지원자 9천634명 중 결시생은 762명(7.86%)으로 집계돼 실제 수학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8천921명이었다.

부천지역 1교시 결시율 8.04%

[2보]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부천지역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1만492명 중 결시생은 844명(8.04%)으로 집계돼 실제 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9천648명이었다.

경기도내 1교시 결시율 8.7%

[1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295개 시험장의 1교시 결시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8.7%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2천497명(남자 8만3천959명, 여자 7만8천538명)으로, 1교시 지원자는 16만1천968명이고, 결시자는 1만4천 152명이다. 작년 1교시 결시율은 8.1%였다.

한편, 경기도내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34명으로, 143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병실 응시는 오전 9시30분 현재 2개실 2명이다. 교통사고 등의 수험생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무사히 수능을 치르고 있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올해 수능, 모의평가와 난이도 유사”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수능시험이 시작된 17일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고,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정 출제위원장은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이고 기본적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면서 “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또 “EBS 교재와의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서 처음으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던 지난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속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억으로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5천200명이 감소한 60만5천987명(재학생은 45만9천342명, 졸업생 등은 14만6천645명)이 응시한다.

부천지역 수험생은 1만525명(남자 5천374명, 여자 5천151명)으로, 지난해(1만1천641명)보다 1천116명이 줄어든 가운데 제33시험지구인 관내 17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부천지역 제33시험지 17개 시험장은 모두 고등학교로, 시험장별 수험생은 △경기국제통상고는 429명(특별관리수험생 9명) △계남고 728명 △도당고 605명 △부명고 635명 △부천고 604명 △부천북고 616명 △부천여고 638명 △상동고 453명 △상원고 728명 △상일고 715명 △소명여고 644명 △소사고 659명 △송내고 624명 △심원고 643명 △원미고 602명 △중원고 529명△중흥고 673명 등이다.

지난해(2016학년도) 555명이 시험을 치렀던 부천정보산업고에는 올해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실시된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항공기 이ㆍ착륙이 금지되며, 버스나 열차 등 모든 운송 수단도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국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수능시험일인 이날 아침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수능(입시) 한파’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후에도 부천이 14~15℃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 성적표는 12월7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또는 아이핀 인증을 거쳐 성적 통지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