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2017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생활독서운동으로, 독서마라톤 기록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독서 후 독서 기록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페이지 1쪽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도서 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참여 코스는 풀코스(4만2천195m), 하프 코스(2만1천100m), 단축 코스(1만m), 걷기코스(5천m), 가족 풀코스(4만2천195m)가 있으며, 하나의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2월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하는 ‘독서 마라톤대회’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인증서 제공, 1년간 대출권수를 15권으로 늘려주며, 우수 완주자 표창 및 독후감 공모대회와 연계해 우수 독서기록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각 코스별 최고기록 보유자, 전체 완주자 중 최연소 및 최고령자 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독서 마라톤대회’는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marathon.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하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올해는 시상을 다양화 하는 등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준비했다”며 “가족이 참여해 독서 목표를 계획해 함께 책을 읽고 가족 간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