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2017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담당자 워크숍을 18일과 19일, 23일 권역별로 실시한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ㆍ중학교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문해교육 현장 다지기’를 주제로 도내 학교ㆍ도서관ㆍ복지관 등에서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역컨설팅위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워크숍에서는 ‘문해교육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특강, 문해교육 사례 발표를 통한 현장 다지기, 학력 인정 문해교육 이수 절차 안내, 지역컨설턴트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 등을 진행한다.

18일에는 부천 부원초등학교에서 부천, 광명, 안양과천 등 서부권역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9일은 북부청사에서 의정부, 고양, 동두천양주 등 북부권역 21개 기관, 23일에는 수원 지동초등학교에서 수원, 용인, 성남 등 남부권역 24개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6~7월에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63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우섭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시대에 배우는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