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29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단설유치원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급식의 투명성 확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개학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위생교육 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메뉴 추천 및 희망 식단 반영, 토론회 등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를 활용해 급식 수요자인 학생의 자발적인 급식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활성화를 권장하기 위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윤태호 부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급식은 교육’이며, 음식물쓰레기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인식해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의 적극 활용과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