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5일 2019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10개 직렬 895명 모집)에 총 7천5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지난 15~19일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모집 인원은 지난해 보다 144명 늘었고,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0.1대 1보다 감소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 740명 모집에 6천427명이 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서 9급은 11명 모집에 208명이 지원해 18.9대 1, 간호 8급은 1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직 다양성과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된 교육행정 9급 장애인 분야는 5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 9급 저소득층 분야는 15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졸(예정자) 경력 경쟁 분야의 경우, 공업(일반기계) 9급은 5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8.8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7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11.9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3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7대 1, 시설(건축) 9급은 13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원자 연령대는 20세 이하 322명(4.3%), 21~30세 4천534명(60.2%), 31~40세 2천184명(29%), 41~50세 466명(6.2%), 51세 이상 25명(0.3%)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5천328명(70.7%)으로 남성 2천203명(29.3%)에 비해 약 2.4배 이상 많았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6월 15일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6월 5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