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제공에 대한 활성화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 분야에 선정된 것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도(道)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도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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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서비스’는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등 2,800여 개의 공공시설을 비롯해 강좌·체험, 텃밭 분양, 물품 대여, 공공 웨딩홀 및 공공 캠핑장 종합안내, 공유재산 대부신청, 무료 법률상담 예약과 같은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통합 예약서비스 제공 ▲공공웨딩홀 안내 페이지로 예비부부에게 저렴하고 개성있는 결혼식장 대관 ▲360°가상현실(VR)로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한 시설 확인 ▲공공텃밭분양 추첨기능 개발 등을 추진했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방 공공자원을 ‘경기 공유서비스’에서 검색, 예약해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공공자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