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소규모 마이스(MICE·Meeting 회의·Incentive 포상 관광·Convention 국제회의·Exhibition 전시 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은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기업 연수, 세미나, 워크숍, 임원진 회의 등을 포함한 중소형 행사를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행사당 최대 300만 원까지 개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참가자 10명 이상 100명 이하 규모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의 경우라도 최소 1일 2시간 ‘N회’ 이상 동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장소를 경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17곳과 호텔, 리조트 등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협력체(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설에서 개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형 회의 시설 안내, 주최자 맞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최적의 장소 추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인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소규모 마이스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사업 공고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www.gto.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 접수(gmice@gto.or.kr)를 통해 행사 개최 7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는 “경기도 마이스(MICE)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시·군 지역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매력의 중소형 마이스 시설들을 보유한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규모 마이스 활성화 지원제도를 통해 더 많은 중소형 행사가 경기도에서 개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내 지역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17곳은 ▲DMZ생태관광지원센터(파주) ▲광명동굴(광명) ▲남양성모성지(화성) ▲마이다스호텔 앤 리조트(가평) ▲부천아트벙커B39(부천, ☎032-321-3901, 바로 가기 클릭 ) ▲쁘띠프랑스(가평) ▲수원전통문화관(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힐하우스(양평) ▲에버랜드 리조트(용인) ▲원마운트(고양) ▲캠프 그리브스(파주) ▲한국민속촌(용인) ▲허브아일랜드(포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 ▲김포 현대크루즈(김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