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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등 경기 24개 시ㆍ군, 서울ㆍ부산 등 ‘폭염주의보’
전국 곳곳 이틀째 폭염특보… 한여름 무더위 기승
주말까지 무덥고 월요일인 27일 비소식 더위 주춤 
더부천 기사입력 2019-05-23 16:01 l 강영백 기자 storm@tthebucheon.com 조회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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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때이른 무더위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4일 낮 최고기온이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일부 전남에는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았고, 5월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과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5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은 이천시와 제천시 33.7℃(1972.1.11), 제주 33.1℃(1923.5.1), 철원군 32.5℃(1988.1.1), 흑산도 28.8℃(1997.1.1) 등이다.

또 올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서울 33.4℃, 영천시 35.6℃, 포항 35.1℃, 의성군ㆍ홍천군 34.6℃, 대구 34.5℃, 강릉시 34.0℃, 춘천시ㆍ충주시 33.5℃, 청주시 33.4℃, 합천군 33.3℃, 대전 32.7℃, 수원시 32.6℃, 전주시 32.4℃ 등이다.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상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안성시 양성면 35.8℃, 서울 서초구 34.4℃, 고양시 34.1℃, 구리시 33.9℃ 등이다.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35.6℃, 홍천군ㆍ영덕군 양양 34.6℃, 정선군 33.8℃, 충북 단양군 영춘면 34.8℃, 충북 영동군ㆍ아산시 34.0℃, 충북 옥천군 33.9℃, 영천군 신녕면 35.9℃, 경산시 하양읍 35.6℃, 경주시 35.3℃, 밀양시 33.5℃, 전주시 완산구 33.3℃, 무주군 33.1℃, 순천시 32.9℃, 구례군 32.4℃, 제주도 서귀포시 신례리 31.5℃, 제주시 송당리 30.9℃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일부 전남에는 주말인 25일에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기상청은 5월 미자막 주말인 25일은 높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돼 폭염특보는 25일 밤에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는 일요일인 26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보] 부천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24개 시군과 서울 등지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에도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때이른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다음주 월요일인 27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기준 경북 영덕 32.9℃, 강원 삼척 신기면 32.5℃, 경주시 31.5℃, 강릉 31.4℃, 제주 31.4℃, 양양 영덕 31.2℃, 밀양 단장 30.9℃, 부산 금정구 30.7℃, 경산 하양 30.5℃, 울산 30.3℃, 포항과 무주 30.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고온지역의 형성이 오늘(24일)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내일(25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35℃가 넘는 곳이 있겠으나, 지역별로는 2일 이상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은 적어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25일)까지 낮 기온은 25~35℃로 어제(22~30℃)보다 2~5℃, 평년(21~26℃)보다 3~11℃ 높아 덥겠고, 내일(25일) 아침 기온은 13~26℃로 평년(10~16℃)보다 1~4℃(동해안은 4~10℃)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군,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이상 23일 오전 11시), 광명시, 과천시, 부천시, 동두천시,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이상 2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24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평지,동해시 평지, 삼척시 평지, 속초시 평지, 고성군 평지, 양양군 평지, 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 평지, 춘천시, 양구군 평지(이상 24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광양시, 순천시(이상 24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구미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김천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평지, 포항시, 경주시(이상 23일 오전 11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영양군 평지, 봉화군 평지, 경북 북동산지(이상 2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함안군, 합천군(이상 23일 오전 11시), 김해시,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이상 24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24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이상 23일 오전 11시).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 확대 발령
지난해보다 한달 일찍 무더위 시작


[속보] 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천시를 비롯한 20곳과 서울시 등지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경기도 여주시ㆍ가평군ㆍ양평군ㆍ이천시 등 4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31개 시ㆍ군 가운데 24개 시ㆍ군에 폭염주의가 확대 발령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부천, 과천), 서울, 울산, 대구, 광주, 경상남도(진주, 합천,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 전라남도(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도(양구 평지, 삼척 평지, 동해 평지, 홍천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등이다.

올여름 무더위는 폭염특보를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6월 24일)보다 한달 일찍 찾아온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올들어 폭염주의보가 가장 먼저 발령된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지난 15일 오후 3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다음 날인 16일 오후 6시에 해제된 바 있다.

서울의 폭염주의보는 2015년 5월 20일 발령된 이후 두 번째로 빠른 것이다.

◆폭염 특보 발령시 행동요령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일반 가정에서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둔다.

특히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아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ㆍ신체 허약자ㆍ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ㆍ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더위를 피하도록 하고,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하고,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물ㆍ그늘ㆍ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 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축사와 양식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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